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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5-06 11:51

지용이형 왜이리 보고싶은지 밤새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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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 창 근
조회 : 15,587  


돌아가시기 일주일전, 용사에집 앞에서 먹던 비빔밥이 그립고 형님 마지막 말씀 아직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제 저도 형님과 같이 했던 10여년의 생활이 그립지, 지금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허락하신다면, 주께서 허락만 하신다면, 제소원인데 형님과 같이 있고 싶습니다.

누가 시켜서도아니고 그냥 땅굴에 미쳐 이곳저곳을 우리돈으로 찾아 내며 야영생활을 했던 그 좋았던 시절..그자체가 그립습니다.

이제 동지들도 남아있는 분보다, 먼곳에 계신분이 더 많으니...저는 누구와 의를 나누며 덧엇ㅂ이 살겠습니까?

동지들이 다떠나고 형도 이곳에 없는데...진실이 무엇이고 거짓이 또 무슨 필요입니까?

우린 해냈고 찾아냈고 분쇄 했습니다..형님!!!
그것이면 됐지 더 무엇을 바랄려고 더 작위를 하겠습니까?

형님 그리며 한없이 울었습니다.
형님...모두다 이유가 있고 우릴 믿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면, 그사람들의 마음까지 이해하면 혜안이 보인다는 형 말... 난 아직도 이해 못해요.

형님은 편안하게 천국에 계실테지만 제게 남긴 유언은 이제 못지킬것 같습니다...

제가 끝까지 지킬수 있게...지혜를 주싶시오.
이제 저혼자 힘으론 감당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예전처럼 또 다른 시작이니 또다시 시작 할수 있게 지켜봐 주싶시오...
모든것을 다 버리니 주께서 다 주셨습니다.
전 이제 다시 다 버릴맘으로 다가섰습니다.

형님은 속이 편안하시죠?


김태수 14-12-12 17:04
 
대한민국 수호는 곧 신앙의 수호입니다. 이길을 위해  고통과  고난의 길을  홀로 감내하며  걸어가시는데 힘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힘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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